원래 쓰던 짐 반 이상 버리고 미니멀로 간다고
난리부르스 치다가 당일 날까지 짐 다 못 버려서 멘붕 왔었음.
아침에 오자마자 내가 버릴지 말지 결정 못 하고 버벅거리니까
이사팀장님이 "아 일단 비닐에 따로 빼둘 테니까 새집 가서 고민하세요"
하면서 교통정리 싹 해줌ㅋㅋㅋ 여기서 좀 머지하고 놀람ㅎㅎ
그리고 새집 와서 옷방 행거 조립이 내가 산 싸구려라 다 휘어있었는데..
직원 한 분이 공구함에서 부품 꺼내서 아예 보강해 주심ㅠ
대충 박아두고 갈 줄 알았는데 디테일함이 아주 미쳤구요
제일 좋았던 건 직원분들이 담배 피우면서 딜레이 시키는 거 없이
다들 논스톱으로 성실하게 군대 행군하듯 파바박 끝내버림..
덕분에 예상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끝나서 오후에 여유가 생겼습니다.
이사 고민 중이면 걍 메이저 브랜드로 가요~~ 그게 정신건강에 이로움. 이사굿굿~~
